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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들, 한국제품에 눈길
(주)휴먼메디텍 조회수:606
2001-11-16 20:28:27
 
[美 英상품 불매운동] 중동사막, 한국 담배로 달군다.

[조선일보]


박영철기자, ycpark@chosun.com
2003. 2. 7


지난달 26일부터 나흘간 중동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한국 기업 23개 업체, 70명이 참가해 상담액만 404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한 액수도 무려 812만달러에 달했다. 현장 계약액은 지난해 열렸던 똑같은 전시회 때보다 무려 67.5%가 증가한 액수이다.

중동지역 의료기관에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수출하는 휴먼메디텍 고중석 사장은 “우리 제품이 미국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는 데다 반미정서 영향도 있어 현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동을 다녀온 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안병철 과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동지역 딜러들이 미국 영국 제품을 기피하고 한국산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전했다.

KT&G(옛 담배인삼공사)는 지난해 중동 중앙아시아 지역에 200억개비를 수출했다. 올해에도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280억개비를 수출할 계획이다. 중동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양담배들이 담배 시장을 석권해 왔다. 그러나 ‘빅3’로 불리는 필립모리스(미국), BAT(영국), JT(일본) 중 미국 영국계 2개사는 최근 불매운동에 직면해 고심하고 있다. KT&G 해외사업본부 박명덕 과장은 “지난 99년 중동지역에 진출해 꾸준히 시장개척을 해온 덕분에 한국 담배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라며 “최근 시장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올해는 300억개비 이상 수출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KOTR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동에서 미국이 우위를 차지하는 품목 중 우리 기업이 시장점유율을 늘릴 수 있는 품목으로 불도저 및 로더, 합성수지, 의료기기, PDA, 도난경보기 벨사이렌, 컴퓨터, 진공청소기, 광섬유케이블, 마그네틱테이프, 타이어 등을 거론했다.

KOTRA 해외조사팀 홍희 차장은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품목은 플랜트 건설 화학섬유 등 전통품목 위주에서 최근 들어 의료기기 타이어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시장 여건이 우리에게 우호적일 때 적극적으로 중동시장을 공략하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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